민·관·군 헌혈추진협의회가 23일 혈액수급 불균형 해소와 헌혈 참여 확대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헌혈추진협의회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의 변화와 동절기나 명절 등 특정시기에 헌혈자 감소로 매년 반복적으로 겪고 있는 혈액 수급위기상황에 대응하고자 지난 5월 26일 처음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 및 혈액원, 군·경, 제주상공회의소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도내 헌혈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방안을 마련해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김진숙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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