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의 “해외 관광시장 다변화” 부족 질타를 보며
道의 “해외 관광시장 다변화” 부족 질타를 보며
  • 양인택
  • 승인 2017.06.26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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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인택의 제주관광 돋보기] <38>

2017. 6. 19일 <미디어제주>에 제주도가 해외사장 다변화 사업이 추진 부족하다는 제주도의회 의원들로부터 힐난과 질책을 받았다는 내용이 보도됐다.

 

그동안 양적으로 중국에만 치우쳐 숫자놀음을 했다. 그러다가 사드라는 정치 환경 변화로 중국은 한국관광금지 조치를 취하고, 관광객 숫자는 곤두박질쳤다.

 

또다시 해외시장 다변화 필요성이 급부상하였고, 이제 준비한다고 하지만 이미 외국인 숫자는 큰 폭으로 감소하는 결과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제352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문화관광위원회 이선화, 김명만, 이기붕 의원은 道의 홍보사업 예산투입 대비 효과 부족을 힐책하고 해외시장 다변화 추진의 변화를 강력하게 지적했다.

 

첫째, 장소만 빌려주면서 1억원을 투입하는 행사. 참가자들을 접대하는 한일관광 교류의 밤. 심포지엄에 참가하는 이들은 시찰 관광 뿐이라고 한다.

 

둘째, 외국 관광객 유치는 “그 나라에 맞는 실질적인 마케팅이 필요하다”며 작년 결산도 홍보 마케팅비가 고부가가치를 위한 게 없고, 전세기가 저가관광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 했다.

 

셋째, 해외 관광 유치 시장 다변화를 도의회에서 오래전부터 지속적인 요구에도 일본에만 치중하는 등 안일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2016년과 2017년”에 일본인 관광객 마케팅 예산을 증액했으나 일본인 관광객은 증가하지 못하는 추세라고 질책했다.

 

道의 답변은 해외시장 홍보할 ‘나라만 열거’했다.

道는 일본 집중과 동남아를 독자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물론 세부적으로 준비는 하고 있겠으나,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등등의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인지는 구체적 내용은 언론 보도에 없지만 그럴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본다.

 

첫째, 공무원은 관광현장을 잘 알지 못한다.

 

정기적 이동되는 순환보직으로 그 자리에 있는 동안 어떤 문제, 특별한 일이 없이 무사히 있다가 진급 또는 좋은 부서로 가야된다는 심리적인 염려를 만드는 인사제도 등의 환경이 한 몫을 한다고 추정된다.

 

둘째, 지금까지 관광박람회, 국제관광진흥전, 여행업계 관계자 초청 설명회, 팸투어 등 어떤 면에서는 형식적인 홍보에 치우친 점이 많다.

 

셋째, 도내의 해당 해외시장 전문적인 여행업체 선정이나 직접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심도있는 계획의 추진보다 그 나라 업체를 중심으로 한 획일적인 틀 속애서의 마케팅을 한 경향이 짙다.

 

홍보예산 십여억원대 사업효과 거양을 위한 업무추진은.

 

첫째, 홍보단 구성을 도내의 여행업체 중 홍보 대상 국가의 전문 업체를 공모에 의거 선정이 돼야 효과적인 홍보와 해외관광객 유치를 증진 시킬 수 있다.

 

둘째, 마케팅 전략 수립을 철저히 해야 한다.

 

마케팅은 고객의 필요와 욕구 충족, 마케팅의 지속성, 마케팅 조사 등의 주요한 역할이 예산 투입에 대한 좋은 효과를 얻게 만드는 것이다.

 

셋째, 인사제도 개선과 관행처럼 형식에 치우처진 홍보사업은 지향해야.

관광 등 전문직과 민원부서인 경우 평가의 혜택, 장기간 근무 시 혜택을 주는 인사제도 개선이 요구된다.

 

온라인 시대에 걸맞는 여행상품의 구성도 중요하지만 해당 국가의 고객에게 직접 전달되는 홍보 활동 등의 대변화 방안을 모색해야 된다.

 

요즘 관광마케팅의 추세는 고객지향, 고객가치, 고객만족, 품질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해외시장 다변화는 이 요인을 토대로 철저히 조사한 정보 등에 의거 맞춤형 홍보사업을 추진해야 된다.

 

세계관광기구(UNWTO)는 마케팅을 “최대한의 편익을 얻으려는 관광조직의 목적에 부합하기 위하여 관광수요의 측면에서 시장조사와 예측과 선택을 통하여 자사의 관광상품을 시장에서 가장 좋은 위치를 차지하도록 노력하는 경영철학”이라고 했다.

 

시장조사에서 분석과 잠재관광객 등의 수요를 예측하고, 인구통계와 정치적 환경, 경제 및 사회문화적 환경, 자연적 환경을 고려하여 고객이 선호하는 여행상품 등의 정보를 직접 전달하는 마케팅 수단의 변화가 절실하다.

<프로필>

제주시 용담 출신
제주대 경영대학원 관광경영학과 졸업
한국관광호텔업협회 제주지회 사무국장
제주도관광협회 부산홍보관장
제주세관 관세행정 규제개혁 민간위원

(현) 사단법인 제주관광진흥회 이사 겸 사무총장
논문 <호텔종사원의 직무 스트레스가 조직 유효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논문 <제주방문 내국인 관광객의 특성에 따른 목표시장 확장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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