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별빛누리공원 관람료가 오는 7월1일부터 모든 도민에게 50%할인 확대 적용된다.
운영시간도 야간 관람객 이용도에 맞춰 기존 3~10월 오후3~11시까지를 4~9월로, 기존 11월~다음해 2월 10시까지를 10월~다음해 3월까지로 바꾼다.
휴관일은 기존 주마다 월요일 휴관과 더불어 도내 실내 공영관광지와 다른 지역 천문과학관들과의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1월1일, 설날, 추석날을 추가로 지정·운영한다.
제주시는 제주별빛누리공원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 도민에게 야간 별자리 체험 문화 제공을 위해 2009년 제정한 ‘별빛누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를 위와 같이 고쳐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역의 대표적인 천문우주체험 과학관으로 공익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만큼 명예 도민들에게만 적용되던 50%할인을 전체 도민으로 확대, 더 많은 도민들이 천문우주과학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64-728-8900) 또는 별빛누리공원 홈페이지(star.jejusi.go.kr)로 문의하면 된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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