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학생들이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중국 닝보를 찾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대학생 12명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중국 닝보에서 열리는 제6회 중국 닝보국제대학생축제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중국 닝보는 제주, 일본 나라와 함께 2016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지난해 청소년 문화교류 및 관련 사업의 지속 추진을 합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중국 닝보를 방문하는 제주 지역 대학생들은 축제 기간 세계 다양한 지역 학생들과 교류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특히 제주대 음악학부 박서형씨와 미술학부 최은혜‧김나영씨는 29일 폐막식에서 피아노 연주, 한국화 및 서양화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축제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영국, 호주, 프랑스, 방글라데시, 카메룬, 가나 등 10개국 대학(원)생 등이 참가한다.
<이정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