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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도 반한 무릉2리의 매력에 ‘풍덩’
문재인 대통령도 반한 무릉2리의 매력에 ‘풍덩’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7.06.2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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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생태관광 테마파티 ‘무릉2리 에코파티’ 24일 개최
 

지난 16일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 제주를 방문하면서 찾은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2리. 대통령도 반한 무릉2리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 수 있는 에코파티가 열린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오는 24일 서귀포시 대정읍 제주자연생태문화체험골(무릉생태학교) 일대에서 제4회 생태관광 테마파티 ‘무릉2리 에코파티’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무릉2리를 방문한 문 대통령은 “제주는 올 때마다 여러 꿈을 꾸게 만든다”면서 “생태 환경의 중심지로서 국내 대표 관광지 이상의 더 큰 역할을 할 제주의 미래 모습이 기대된다”고 얘기한 바 있다.

 

이번 에코파티는 ‘자연 생태 우수마을’로 유명한 무릉2리 마을 주민들의 일상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제주관광공사와 제주생태관광협회(대표 고제량)이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이미 한 달 전부터 생태 체험 참가 신청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에코파티 상품이 조기 매진될 정도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역 고유의 관광 콘텐츠를 발굴, 성장해온 마을 기업 ‘무릉 외갓집’ 등 무릉2리 주민들의 역량이 총동원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제철 과일 모찌 만들기, 누에똥 비누 만들기, 무릉 곶자왈 등 트래킹 프로그램, 지역 특산물 활용 ‘티 파티(Tea Party)’, 로컬푸드 콜라비 빙떡 및 김치말이 메밀국수 시식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생태관광 홈페이지(http://storyjeju.com)와 제주여행 오픈마켓 탐나오(http://www.tamna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제주관광공사 지역관광처(064-740-6975).

 

지난 16일 무릉외갓집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 /사진=무릉외갓집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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