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앞두고 한림공고 출전 선수에 대한 지원군이 생겼다.

한림공고(교장 강공택)는 지난 16일 학교에서 ㈜하이테크(대표 최선옥)와 기능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올해 기능경기대회는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며, 도내 각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림공고도 대회 장소의 한 곳으로 기계설계/CAD, 통신망 분배 등 10개 직종의 경기가 열린다.

하이테크는 이날 한림공고와의 산학협력을 체결하면서 대회장 환경 개선을 위한 LED 가로등 설치와 대회에 출전하는 한림공고 선수들의 훈련비 지원 등을 약속했다.

한편 하이테크는 지난해 제주도에 진출한 업체로 기계설계, 제품 디자인, 제품 생산 등의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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