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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관광 시장 다변화 사업 추진 부족”
제352회 제주도의회 정례회 문화관광위 제4차 회의
데스크승인 2017.06.19  11:39:56 이정민 기자 | 73jmlee@hanmail.net  
   
왼쪽부터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 이선화 의원, 김명만 의원, 이기붕 의원. ⓒ 미디어제주

19일 속개한 제352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1차 정례회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김희현) 제4차 회의에서는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다변화를 위한 사업 추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는 이날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기타 특별회계 심사를 진행했다.

 

이선화 의원 “장소만 빌려주면서 1억원 투입 아깝다”

 

이 자리에서 이선화 의원(바른정당, 삼도1·2‧오라동)은 1억원이 추가 편성된 제32회 한일관광진흥협의회 및 한일관광교류 확대 심포지엄을 문제 삼았다.

 

이 의원은 “1억의 산출근거가 참가자들을 접대하는 한일관광 교류의 밤(4000만원)과 심포지엄 참가자 시찰투어(6000만원)”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하는 사업으로 단지 관광의 랜드마크라고 해서 우리가 장소만 빌려주면서 1억원 투입은 아깝다”고 강조했다.

 

이어 “2017년 4월 기준 일본인 관광객 입도가 전년대비 14% 줄었다. 1970~80년대 우리가 누렸던 일본인 관광객 시장의 부흥을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하냐”며 “제주가 심포지엄에 1억원을 투입하고 있으니 지금부터라도 심포지엄 아젠다 세팅부터 잘해서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명만 의원 “전세기가 저가 관광 요인인데 또 예산 편성”

 

김명만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을)은 전세기와 관련한 추경 예산과 맞춤형 해외 관광 시장 개척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이용했는데 이 전세기가 (중국인 관광객) 저가 관광의 요인이 되기도 했다”며 “전세기가 저가 관광의 요인이고 실질적인 고부가가치 관광으로 가야 한다면서도 또 3억원을 편성했다”고 역설했다.

 

또 “우리가 어느 나라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싶다면 그 나라에 맞는 실질적인 마케팅이 필요하다”며 “2016년도 결산 때도 홍보 마케팅비가 고부가가치를 위한 게 없다고 지적했다. 동남아든 유럽이든 시장 다변화를 위해 홍보를 해야 하는데 그런 예산이 없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기붕 의원 “마케팅 예산 투입 대비 일본인 관광객 안 늘어”

 

이기붕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은 일본 관광시장 개척에 투입되는 비용 대비 효과를 거론했다.

 

이 의원은 “도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해외 관광 유치 시장 다변화를 요구했으나 일본에만 안일하게 한 것이 아니냐”며 “2016년에도 2017년에도 일본인 관광객 마케팅 예산을 증액했는데 예산 투입에 비해 일본인 관광객은 늘지 않고 있다”고 힐난했다.

 

이와 함께 “전세기 관계도 있으나 본예산 1억원과 추경에 4억을 합쳐서 보면 30% 이상이 일본에서의 홍보비로 사용되고 있다”며 “일본 시장을 집중 공략하는데 동남아 시장으로도 개척방향을 모색하면서 예산을 좀 더 확실히 확보해 제주 관광시장 부흥에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승찬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국장. ⓒ 미디어제주

이승찬 국장 “추경 반영 시 독자적인 해외 설명회 추진”

 

이에 대해 이승찬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사실상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개최하겠다고 하면서 프로그램이 거의 확정됐고, 올해 3월 사드 사태로 인해 개최만 제주에서 하겠다고 신청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나 협의회에 도내 여행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관광진흥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 국장은 관광시장 다변화에 관련 “지난해 일본 지역에 투자를 많이 못했고 올해는 본예산에 11억원 정도를 책정, 도의회에서 승인 받았다”며 “일단 일본인 관광객이 우리나라에 많이 오는제 제주행은 감소하고 있어서 타깃형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일본 직항노선 개설 노력 결과 6월 28일 추가 개설 등이 이뤄지고 있으며 일본 3개 도시를 대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추가 예산으로 동남아와 신규 지역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 나서겠다. 지금까지 주로 한국관광공사 박람회 등에 참가 등을 했는데 추경에 예산을 반영해 주시면 제주관광공사, 제주도관광협회 등과 함께 제주가 독자적인 설명회를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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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제데로 해야 (220.XXX.XXX.250)
2017-06-19 12:05:34
제주도 홍보가 관광협회 회원업체와 함께하는 건가 ㅎㅎㅎ
도내 여행업체 중 세계 각국 전문 여행사를 선정해서 나가야~~
독자적으로 한다며 여행사 불러다가
파포보여주고 밥먹이고 오는 홍보는 이제 그만 지양하시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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