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범도민 119안전체험한마당이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탑동해변공연장과 제주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제주지사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도내 안전관련 50여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도민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화재안전 ▲자연재난안전 ▲교통안전 ▲생활안전 ▲사회안전 ▲산업(보건)안전 6개 분야로 나눠 65개의 프로그램이 행사장 일원에서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특수소방장비 전시, 산업안전용품 체험 등도 함께 이뤄진다.

한편 원희룡 지사는 행사에서 2019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도민 안전체험관 등 국제안전도시를 위한 제주의 노력들을 공유하는 방안을 공유하고 도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직접 심폐소생술 방법도 보여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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