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6월13일부터 7월13일까지 여름철 어린이집 급식위생과 안전 합동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여성가족과 어린이집지도 담당부서와 식품위생 담당부서, 광주식약청 제주사무소와 합동으로 어린이집이 제공되는 급식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점검한다.
특히 50인 미만 어린이집은 집단급식 신고 제외대상으로 정기적인 위생지도와 점검을 받지 않아 위생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다고 판단, 제주시는 소규모 어린이집을 위주로 점검하기로 했다.
점검사항은 △ 개인위생관리(건강검진실시, 위생복착용여부 등) △식재료관리(유통기한, 무허가 무표시 제품 사용여부 등) △ 식단표관리, 원산지 표시 여부 △ 통학차량안전, 미세먼지관리, 신속대피가능 여부 등이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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