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스마트폰 끄기 운동을 벌인다.

제주도교육청은 이 기간을 정보통신윤리교육주간으로 설정, ‘디지털 OFF, 일상 ON’이라는 주제를 달고 관련 운동을 진행한다. 대상은 도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등이다.

제주도교육청은 이 기간동안 디지털기기를 멀리하고 가족‧교사와의 대화, 독서, 스포츠 및 나들이 등 즐거움을 유발하는 일상생활 확산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주간운영은 학생, 학부모, 지역단체 및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학생 중독 예방 캠페인으로‘학생 및 교직원 대상 중독 예방교육’을 벌이고, 「도박은 이제 그만」 다짐 서약도 받는다.

한편 학교안전교육 실시 기준 등에 관한 고시에 따라 ‘약물 및 사이버 중독 예방교육’이 7대 안전교육 표준안으로 채택되면서 초‧중‧고 학년별 10시간, 학기당 2회 이상 예방교육 실시를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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