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연말까지 관내 경로당 286곳에 정부 양곡(2016년산) 20㎏씩 달마다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로당 정부양곡 지원 사업은 2012년도부터 시행되고 있다. 연초에 경로당별로 사전에 정부양곡 수요조사 및 지원 신청을 받아 희망하는 월에 배송하고 있다.
지원예산은 7000만원(국비 1700만원, 도비 5300만원)을 확보,읍‧면지역 경로당(128곳)은 연간 7포, 동지역 경로당(158곳)은 6포를 지원하고 있다.
2017년 1포에 양곡대금은 3만5030원(2016년 1포 4만640원)이다.
지난 3월 제주희망협동조합과 택배용역 계약을 맺어 정부양곡을 배송하기 시작, 5월까지 558포를 나눠 보냈다.
6월부터 연말까지 정부양곡 1265포를 지원, 올해 모두 1823포를 지원하기로 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