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17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가이드북 120권을 만들어 복지업무를 맡고 있는 부서, 종합민원실, 읍면동 공무원 등에 나눠주기로 했다.
이 교재는 올해 4월말에 보건복지부가 만들어 각 지자체에 나눠준 자료를 활용, 자체적으로 다시 만들었다.
주민 입장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등 여러 정부부처산하 100여 기관에 흩어져 있는 373개 복지서비스를 한권에 담았다.
주민들이 처한 상황·생애주기·대상자특성별로 복지서비스내용과 일자리정보까지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만들었다.
관련기관 연락처를 수록해 서비스 내용 등을 관련 기관과 직접 상담할 수 있게 했다.
고숙희 주민복지과장은“이번 제작 배포하는 가이드북을 통해 관련공무원들이 복지상담에 도움주고 시민들이 직접 자신에게 맞는 복지서비스를 한눈에 찾아 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