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원료 생산 제품 도지사 보증 ‘JQ마크’ 시행
제주 원료 생산 제품 도지사 보증 ‘JQ마크’ 시행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7.06.1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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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신청 접수…오는 8월 첫 인증 품목 출시 전망
제주도 JQ인증 마크. <제주도 제공>

제주산 원료를 사용해 제주에서 생산된 제품임을 도지사가 보증하는 제주제품 인증(JQ마크)제가 시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 인증 생산품 관리 및 통합 상표 사용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이 지난달 17일 공포‧시행됨에 따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원장 김진석)을 인증 대행기관으로 지정해 지난 9일부터 인증 신청 접수를 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제주도는 앞서 지난해 한국표준협회에 의뢰, 인증 기준안을 마련하고 올해 3월 인증 가능 품목을 중심으로 사전 표본 검사를 실시, 인증 희망 업체의 의견 수렴과 제도 시행 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을 보완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번에 시행되는 JQ마크 인증은 제주 원료 및 다른 지역 생산 원료를 일부 사용해 제주에서 생산하는 제품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전문기관의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등을 거친 농‧수‧축‧임산물과 가공식품, 공산품 등도 가능하다.

 

다만 다른 지역 생산원료를 사용하고 도내에서의 가공 비율이 미미하면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인증 품목에서 제외된다.

 

제주도는 한국표준협회 전문연구원 등으로 구성한 현장평가위원이 다음 달 20일까지 현장 실사를 하고 심사위원회 및 통합상표심의위원회에서 인증 여부를 심의해 분기마다 인증심의 과정을 거쳐 JQ마크를 부여할 계획이다.

 

국가 법령 기준과 유통업체 평가 기준, 해외 인증 기준 등을 반영한 품질관리, 생산관리, 경영관리 분야 심사로 총 1000점 만점에 700점 이상 취득한 제품이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제주도는 또 오는 8월로 예상되는 최초 JQ인증 품목이 출시되는 시점에 언론매체 등을 통한 홍보와 올해 하반기 지역축제 연계 대규모 판촉 행사, 인증 희망업체 컨설팅 등도 병행하기로 했다.

 

<이정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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