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해 1년 살림살이 5조원 육박
제주도, 올해 1년 살림살이 5조원 육박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7.06.0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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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추경 5394억원 늘어난 4조9887억원 규모로 편성

제주도의 1년 살림살이 규모가 5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당초 예산보다 5394억원이 늘어난 4조9887억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을 편성, 7일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기정예산 4조4493억원에 비해 12.1% 늘어난 규모다.

 

세입 부문을 보면 지난해 결산 잉여금 3333억원과 지방세 증가 예상분 774억원, 세외수입 증가분 256억원, 지난해 보통교부세 정산 부분 등 지방교부세 582억원이 포함돼 있다.

 

또 세출 부분에서는 우선 쓰레기 대책과 대중교통 혁신, 주차대책, 질적 관광 등 도민 행복 5대 핵심사업에 857억원이 추가로 투입된다.

 

이 중 쓰레기 대책은 쓰레기 분리배출 및 재활용 도움센터 청결도우미 등 인건비 45억원, 서귀포시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 대보수비 39억원, 폐기물처리시설 확충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 등 지원 30억원, 봉개동 주민대책위원회 태양광 발전사업 25억원 등이다.

 

대중교통 혁신 부분은 노선 개편에 따른 버스 구입 지원 92억원, 민영버스 디자린 랩핑 17억원, 발광형 교통안전 표지판 설치 10억원, 시내외 버스 운수종사자 근무복 지원 9억원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주차 대책 부분은 제주시 공영주차장 부지 매입 및 복층화 사업 80억원, 서귀포시 공영주차장 부지 매입 및 조성 78억원, 불법주정차 무인단속시스템 설치 24억원 등이 편성됐다.

 

이 밖에도 사회복지 등 취약층 지원 강화 482억원,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기반 등 여건 조성 293억원, 1차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 508억원, 교육비 특별회계 및 교육기관 전출 488억원, 지역 현안 해소를 위한 도로 시설 및 정비 997억원, 지방채 전액 조기상환 추진 841억원 등이 1회 추경에 포함됐다.

 

이날 도의회에 제출된 추경 예산은 12일부터 시작되는 제352회 제주도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김정학 기획조정실장은 “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신규복지 수요 등 도민의 삶의 질과 복지 향상 등 도민 행복을 위한 사업에 우선 투자하고 있다”면서 “도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있도록 행정절차 등을 사전에 이행함으로써 도의회에서 추경예산안이 의결 되는대로 신속하게 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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