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이 6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많은 비와 함께 오후와 밤사이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와 바람이 분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 7일 새벽까지 제주도 30~80mm이며 많은 곳은 제주도산간에 120mm이상의 많은 비가 내린다고 밝혔다.
특히 항공기상청은 6일 오전 11시 22분을 기해 제주국제공항 착률방향으로 윈드시어와 강풍특보를 발효했다.
윈드시어와 강풍특보는 이날 오후 11시에 해제될 예정이지만 항공편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은 실시간 항공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현재 12시 26분 부산을 향하는 대한항공 KE1004편이 출발했으며, 1시 5분 김포 출발 예정인 제주항공 7C116편이 탑승 중이다.
한편 비를 동반한 강풍은 오늘 새벽까지 이어지다가 그친 후 내일(7일)은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일 예정이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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