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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균형발전 위한 혁신도시 건설"
"지역균형발전 위한 혁신도시 건설"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7.01.04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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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설계]김경환 대한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장

대한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가 올 한해 지역균형발전을 위하여 산남지역에 혁신도시건설 및 서귀포강정지구 택지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제주시 구도심 정비사업을 준비하기 위한 타당성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경환 대한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장은 신년설계에서 이같이 밝히고 "서귀포시 서호동지역에 건설예정인 혁신도시는 기존 신시가지와 연계하여 21세기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국제교류·교육연수의 메카로 개발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또 "서귀포강정지구는 친환경적으로 개발하고, 건축물의 배치, 형태, 색채 및 조경계획 등을 수려한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여 아름답고 살기 좋은 아파트단지로 조성"하는 신년 설계를 했다.

주택공사 제주본부는 이와 함께 지역경기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혁신도시 및 서귀포강정지구 등 총 50만여평의 택지보상을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그리고 심각한 도심공동화와 신규개발지역 및 구도심지역의 불균형에 따른 양극화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제주시 구도심지(500천㎡)의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2006년 12월 제주특별자치도와 양해각서를 교환, 광역도시계획 확정 후 본협약을 체결하고 상반기중에 타당성 검토 및 지구지정 등을 위한 용역을 시행해 용역결과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서는 국민임대주택 건설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서귀포시 성산 및 남원, 제주삼화지구에 1천여호를 건설할 예정이며 지난해 12월 택지를 매입한 제주 하귀지구에는 10년임대주택을 건설했다.

아울러 소년소녀가정 및 교통사고유자녀가정 등에 대한 전세자금지원업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자체의 협조를 받아 지원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며, 도심내 최저소득계층이 현생활권내에서 현재의 수입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기존주택을 전세계약하여 저렴하게 임대하는 전세임대사업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 경환 본부장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국민기업으로서 '1사1촌' 자매결연마을 지원, 후원협약을 체결한 요양원 및 보육원 등 불우시설에 대한 봉사활동 및 시설물보수 등 사회공헌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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