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제작사인 ㈜피엔아이시스템(대표 신재중)이 어린이 창작인형극 ‘할머니의 이야기 치마’를 선보인다.

이번 창작인형극은 피엔아이시스템의 애니메이션인 ‘리틀스톤즈’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리틀스톤즈’는 화산송이, 현무암, 산호석, 운석 등 다양한 재질의 돌멩이를 캐릭터화 한 3D 애니메이션이다. 특히 제주의 곶자왈이나 해안 등을 직접 촬영, 애니메이션의 배경으로 활용해 독특하고 아름다운 제주의 색깔을 그대로 담아냈다. 돌멩이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들어주기도 하는 다정한 할머니가 풍성한 치맛자락에서 조금씩 이야기를 꺼내어 들려주는 내용이다.

‘할머니의 이야기치마’는 창작가족극 ‘오돌또기’를 연출했던 성민철씨의 신작이다.

공연장인 ‘두근두근시어터’로, 어린이공연을 위한 전용극장이다. 재밋섬파크 1층에 위치한다. 이곳에서는 ㈜피엔아이시스템이 제작하는 창작인형극 뿐만이 아니라 국내외 우수인형극 및 가족공연 등을 공연하고 어린이 예술놀이 워크숍 등을 개최한다.

창작인형극 ‘할머니의 이야기치마’는 6월 10일 오후 3시 첫 공연을 시작으로 6월 30일까지 1일 2회 공연된다. 관람료는 전석 1만5000원이다.

예약 및 문의는 ㈜피엔아이시스템 공연기획팀(☎ 010-6691-1727) 또는 ‘두근두근 시어터’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www.facebook.com/dukundukunthea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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