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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국입춘굿 복원 20돌 맞아 학술세미나 실시
탐라국입춘굿 복원 20돌 맞아 학술세미나 실시
  • 이다영 기자
  • 승인 2017.06.05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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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민예총, 청년의 나이가 된 탐라굿입춘굿 이야기한다
 

탐라국입춘굿 복원 20돌을 맞아 오는 9일 오후 3시 제주시열린정보센터에서 '굿과 축제, 원형과 변형의 이중주'의 학술세미나가 개최된다.


20돌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학술세미나는 그동안 고민했던 전통을 복원하고 계승하는 측면과 대중 축제로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자는 취지로 실시 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문헌을 비롯한 전승의 근거가 되는 각종자료가 부족한 탓에 억지스러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에 따른 해결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된다.


한편 좌장에는 김동현 문학박사가 맡아 황루지 강릉 문화올림픽 자문위원의 '입춘굿놀이의 신명을 살리는 몇 가지 방안', 강정식 제주학연구소장의 '입춘굿의 고을굿적 성격과 복원방향'등 4명의 발표에 이어 박경훈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한진오 탐라문화연구원 특별연구원, 진선희 한라일보 문화부 기자, 정도연 문화기획자(브로콜리 404 대표), 김인영 제주시 문화예술과 과장의 토론이 진행된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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