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산학협력단에 근무하는 한희금(교육행정직 7급) 씨가 2006년도 대학 산학협력사업 유공자로 선정돼 지난 3일 교육부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교육부총리 표창을 받은 한희금씨는 산학협력 업무 담당자로써 사업비를 목적과 취지에 알맞게 효율적인 집행과 많은 사업단 업무 담당자들이 알기 쉽게 사업 집행절차를 도식화한 '누리사업 업무편람'을 제작.보급해 업무의 능률 향상은 물론 타 대학교의 수범사례가 되게 하였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최근 큰 관심사항으로 떠오르는 TLO 사업의 유치와 지식재산권의 기술이전 업무를 전문화하기 위한 제주지역 산.학.연.관 관계자 아카데미를 개최하는 등 교육부로부터 2006년도 산학협력사업 유공자로 인정되었다.
누리(NURI)사업은 참여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사업으로 '지방대학의 특성화와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의 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우수인력을 양성하는 지역혁신 전략사업'이다.
제주대학교는 2006년도에 6개 누리사업단에 99억 9400만원을 유치하여 선정 사업단 수 및 사업비 유치액에서 전국대학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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