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시민설명회 등 차고지증명제 시행 준비 만전
각 개인의 자동차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혹은 공익에 지장을 주지 말고 스스로 자동차를 적절한 장소에 보관하자는 단순하고 합리적인 원칙에서 시작된 제주시 차고지증명제 시행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2월 1일 부터 대형자동차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는 차고지 증명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제주시의 준비작업이 분주해졌다.
제주시는 대시민 홍보와 시민설명회를 적극 개최해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오는 10일까지 차량관리사업단과 각 동사무소 차고지증명제 운영인력을 대상으로 전산운영 실무교육을 마쳐 차고지증명종합전산시스템을 원활히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차고지증명제 시행에 따른 안내요원과 차고지 현장확인 요원, 차고지증명발급 승인담당자 등 사무분장을 이달 중에 새롭게 편성할 예정이다.
특히 제주시는 차고지증명제 시행을 앞두고 법제도를 완비하고 민원처리를 위한 종합전산시스템과 차고지증명제 홈페이지(http://parking.jeju.go.kr)를 구축한 상태다.
이와함께 제주시는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05년 10월부터 시범운영하고 있는 거주자우선주체제 시행지역 20개소를 추가 확대하고 제주시 6호광장 서측 주차장 결정부지 중 미매입부지와 택지개발 등 도시계획 주차장 부지중 민간소유 부지 22필지 2만5310㎡, 주차난 심화지역인 로얄호텔 앞 부지 2필지 4726㎡를 매입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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