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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메가와티에 “제주-북한 교류에 큰 역할 해달라”
원희룡 지사, 메가와티에 “제주-북한 교류에 큰 역할 해달라”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7.05.3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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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메가와티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 방문단 환영만찬 개최
지난 30일 저녁 서귀포시 위(WE) 호텔에서 열린 메가와티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 방문단 환영 만찬에서 원희룡 지사가 환영 인사를 하고 있다. ⓒ 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지사와 메가와티 인도네시아 전 대통령이 관광시장 활성화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0일 저녁 서귀포시 소재 WE 호텔에서 메가와티 전 대통령 방문단 환영 만찬장에서 원 지사와 메가와티 전 대통령이 제주와 인도네시아의 지속적인 교류 확대와 최근 중국인 한국 관광 금지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의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해 협력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원 지사는 인도네시아와 제주간 항공 직항노선 개설과 사회문화 교류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요청했다.

 

특히 그동안 북한과 한국을 오가면서 남북 교류의 메신저 역할을 해온 메가와티 전 대통령에게 제주와 북한과의 교류에도 큰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메가와티 전 대통령은 “남북관계가 개선되면 남북 정상의 만남 장소로는 평화의 섬 제주가 최적의 요건을 갖춘 곳”이라면서 “남북간 관계 개선 뿐만 아니라 북한과 제주의 교류가 실현될 수 있는 방안 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만찬에는 인도네시아 측에서 현직 장관을 비롯해 기업인과 언론인, 관광업계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고 제주도에서는 원 지사와 신관홍 제주도의회 의장을 포함해 제주관광공사, 제주도관광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메가와티 전 대통령은 지난 2015년 9월 제주의 자연자원과 환경의 우수성을 국제 사회에 알린 공로로 명예 제주도민으로 선정되는 등 제주와 각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인도네시아 전 대통령 방문단 환영 만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주특별자치도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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