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자로…“국립해사고 등 주요 대외 현안‧정책 추진에 최적”
제주도교육청 비서실장으로 이석문 교육감을 보좌했던 이경언씨가 다시 도교육청으로 돌아왔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1일자로 이경언씨를 신임 정책보좌관(5급 상당)에 임용했다고 31일 밝혔다.
이경언 보좌관은 지난 2014년 6.4지방선거 때 이석문 교육감과 인연을 맺었으며, 교육감 당선 직후부터 지난해 2월말까지 이석문 교육감 초대 비서실장을 지냈다. 이후 국회 강창일 의원의 4선을 돕고, 올해 1월말까지 강창일 의원 보좌관도 지냈다.
신임 이경언 보좌관은 국립 해사고 유치 및 마이스터고 전환 등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부지역 중‧고등학교 신설과 교육자치 분야 특별법 개정, 누리과정 및 고교무상교육 추진 등 굵직한 정책과 현안에 대한 대외 협력 업무를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신임 이경언 보좌관 임명과 관련, “새 정부 출범에 따른 대외 정책 및 현안을 원활히 추진하는 데 있어서 최적의 인사라고 평가한다”며 “국회 활동 경험이 풍부하고 교육청 비서실장을 지내며 교육 행정‧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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