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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임성화씨, 2017 한라서예전람회 대상
제주도교육청 임성화씨, 2017 한라서예전람회 대상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7.05.30 0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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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서예전람회 대상 수상 작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재직중인 임성화씨가 제16회 한라서예전람회 전국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한국서가협회 제주도지회(지회장 양상철)는 올해 전국에서 공모된 작품 가운데 임성화씨(제주도교육청 교육행정과 사무관)의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등 부문별 우수상을 선별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상 수상작인 임성화씨의 작품은 주나라 당시 모공정에 새겨진 글을 작품화한 것이다.

 

심사위원장인 한태상 서울교대 교수는 “탄탄한 필력과 자형의 세련미를 한껏 드러낸 수작으로 평가돼 심사위원 전원 일치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임성화씨.

대상을 받은 임성화씨는 한문과 현대서예를 꾸준히 공부해 오면서, 대한민국서예전람회 특선과 입선, 공무원미술대전 은상, 한라서예전람회 특선 등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우수상은 박영석(한국서가협회 이사장장, 문인화), 유문자(한글), 류광희(한문 예서), 김기봉(한문 해서), 김은자 (한문 행초서), 신지혜(캘리그라피), 이석근(현대서예)씨 등이 차지했다.

 

올해 한라서예전람회에는 한글과 한문 서예, 문인화, 캘리그라피, 현대서예 등 240여점의 작품이 응모됐다.

 

입상작 전시는 6월 2일부터 6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개막식을 겸한 시상식은 6월 3일 오후 2시에 현장에서 개최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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