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8 22:34 (목)
제주관광공사, 제주 관광 영토 넓히기 ‘안간힘’
제주관광공사, 제주 관광 영토 넓히기 ‘안간힘’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7.05.28 1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필리핀 마닐라·세부에서 관광설명회 개최 등 홍보 나서
 

필리핀 마닐라와 세부 등 현지에서 한국 관광 접근성을 개선하고 고부가가치 개별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상품 개발 논의와 홍보 등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필리핀 수도 마닐라와 세부에서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 부산관광공사와 공동으로 한국‧제주관광설명회를 통해 현지 주요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세일즈콜을 추진하고 있다.

 

공사는 현지 주요 여행사들과 언론을 대상으로 한국‧제주관광설명회를 진행하는 한편 동시에 현지 동아시아 송객 1위 여행사인 락소트래블(Rakso Travel) 등 현지 주요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필리핀-제주간 직항노선 확대 등을 위한 현지 방문 세일즈를 펼쳤다.

 

지난 24일 진행된 마닐라 설명회에서는 유네스코 3관왕, 해녀, 주요 관광지, 축제 등 일반 관광정보 전달 뿐만 아니라 필리핀 FIT‧SIT를 타깃으로 한 올레길, 전통시장, 한국 드라마 촬영지 등 다양한 제주관광 콘텐츠가 소개됐다.

 

또 26일 세부에서는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 부산관광공사와 공동으로 현지 주요 여행사 및 언론 대상 한국‧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 제주 관광 인지도를 높이고 마케팅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향후 제주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필리핀 현지 여행사 및 언론을 대상으로 한 한국‧제주관광설명회 개최와 대대적인 현지 세일즈 활동을 통해 필리핀 수도인 마닐라를 넘어 세부까지 제주관광 영토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현재 단체관광 위주의 방문에서 벗어나 FIT‧SIT 관광비율을 늘릴 수 있도록 후속대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