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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소년소녀가장 돕기 위한 골프대회 2년째 열려…‘훈훈’
도내 소년소녀가장 돕기 위한 골프대회 2년째 열려…‘훈훈’
  • 강정윤 시민기자
  • 승인 2017.05.25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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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카운티·뜨레모아주택건설㈜, 골프대회 참가비 전액 기부
 

제주도내에서 소년소녀가장을 돕기 위한 골프대회가 2년째 열려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주인공은 ㈜제니스카운티(대표 김창열)와 뜨레모아주택건설㈜(대표 고영수)다.

 

㈜제니스카운티와 뜨레모아주택건설㈜은 5월 23일 제주타미우스CC에서 ‘제2회 제니스카운티·뜨레모아 배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성금 682만2000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제니스카운티와 뜨레모아주택건설㈜이 제주지역 소년소녀가장을 돕기 위해 마련한 골프대회에서 받은 참가비 648만 원 전액과 행사장 내에 자선 모금함을 설치하여 참가자와 방문객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은 34만2000원을 합한 것이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제주지역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소년소녀가장의 생계비·교육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전달식에서 김창열 대표는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따스한 마음으로 참석해주신 참가자와 성원해주신 많은 귀빈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이 어려운 생활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데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영수 대표는 “나눔의 뜻을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꾸준히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니스카운티는 지난해 4월에도 소년소녀가장을 돕기 위한 ‘제1회 제니스카운티배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458만6000원을 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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