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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용암해수의 지속 이용 가능성 집중 논의
제주 용암해수의 지속 이용 가능성 집중 논의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7.05.2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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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제주TP ‘용암해수 산업 활성화 방안’ 심포지엄 개최
 

제주 용암해수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지난 24일 오션스위츠 제주 호텔에서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가 함께 마련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용암해수 자원의 지속 이용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우선 용암해수의 지속 이용 가능량 평가를 위해서는 물수지 분석과 지하수 흐름 모델링을 통해 유역 규모이 개발 가능량 평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단계별 양수시험을 통해 개별 취수정 개발 가능량 조사와 관정간 간섭 회피 최소거리 결정을 위한 취수정 영향반경 평가가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오기도 했다.

 

또 용암해수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용암해수 취수정의 공적관리 측면과 수질 개선 부담금 부과 기준, 배출수의 환경적 쟁점에 대한 언급과 함께 과학적인 기반을 둔 단계별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어진 토론 순서에서는 용암해수의 취수와 관리, 산업적 활용을 극대화하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부대행사로 용암해수산업단지에서 생산된 제품 전시와 홍보, 시음행사가 진행되기도 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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