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방문요양과 단기가사서비스 등 노인돌봄종합서비스를 관내 8개 기관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문요양 서비스는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을 위해 식사, 청소, 세탁, 외출 동행 등 신변활동을 지원하는 방문서비스이다. 월 27시간에서 월 36시간의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단기가사서비스는 골절, 중증질환 수술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을 위한 서비스이다. 대상자는 2개월 한도(월 24시간)내에서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다시 최대 2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희망자는 신분증, 건강보험증(또는 건강보험자격확인서), 장기요양등급(A.B)결정서를 갖고 단기가사서비스의 경우는 의사진단서 등을 추가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동 또는 제주시 경로장애인지원과(☏064-728-2545)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제주시는 4월말 기준으로 어르신 272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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