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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문화예술센터, 첫 얘기 <시네마 인문학-인문좋아하CINE>
영화문화예술센터, 첫 얘기 <시네마 인문학-인문좋아하CINE>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7.05.25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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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영상문화공간 영화문화예술센터가 메가박스 제주점으로 자리를 옮긴 뒤 새롭게 기획 상영회를 선뵌다.

 

센터는 오는 5월27일 오후 6시 <시네마 인문학-인문좋아하CINE> 그 첫 번째 이야기를 시작한다.

 

상영작은 2015년 재개봉하며 화제가 됐던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이다.

 

영화 상영 뒤 안용태 작가가 ‘잃어버린 나, 이터널 선샤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란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이어간다.

 

안 작가는‘영화와 함께 보는 인문학’이란 타이틀로 팟캐스트를 통해 강연하고 있다. 「영화 읽어주는 인문학」의 저자로 영화 속에서 찾아낸 인문학을 쉽게 풀어내며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영화와 철학을 다루고 있는 그의 블로그는 300만이 넘는 방문자 수를 기록하며‘다음 인문학 파워블로그’로 선정되기도 했다.

 

영화와 강연은 15세 이상 관람할 수 잇다. 상영장소는 영화문화예술센터(메가박스 제주점 7관)이다.

 

신청 방법은 영화문화예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이나 전화(☏064-735-0626)로 신청할 수 있다. QR코드를 스캔해 바로 신청할 수도 있다.

 

6월엔 전주국제영화제 초청작인‘이중섭의 눈’, 극장에서 영화와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네마 콘서트’, 두 번째 시네마 인문학 ‘그랑블루, 마음을 움직이는 방향의 비밀’, 여배우 박소담의 단편영화 ‘또떼미즘’을 마련한다.

 

7월엔 춤꾼 이삼헌의 이야기‘바람의 춤꾼’등의 기획 상영회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로 했다.

 

고창균 영상산업팀장은“제주영상위원회는 영화문화예술센터로 자리를 옮긴 뒤 보다 새로운 기획으로 다양한 영상문화를 관객들에게 선뵐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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