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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해외대학 교사 복수학위 취득자 5명 배출
제주대, 해외대학 교사 복수학위 취득자 5명 배출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7.05.2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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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글로벌교원양성거점대학사업단(단장 오홍식, 이하 GTU사업단)에서 해외로 파견된 학생 5명이 미국 보이시주립대학교 복수학위 및 교사자격증 취득에 성공했다.

 

GTU사업단은 지난 2015년 봄 학기와 가을 학기에 사범대학과 교육대학 학생들을 미국 보이시주립대학에 파견했다. 파견한 학생들은 2년 동안 보이시주립대의 교육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쳐 이달 6일에 학위와 미국 아이다호 교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됐다.

 

보이시대에서 초등교육 수학을 전공한 양지은씨(교육대학 초등수학교육전공)는 미국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는 수학교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초등 국어교육을 전공한 김아형씨(교육대학 초등영어교육전공)는 미국에서 취업할 예정이다.

 

석경주씨(교육대학 초등국어교육전공)는 미국 대학원에 진학할 예정이다.

 

김가령 씨(교육대학 초등음악교육전공)는 미국 현지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취업한 후 대학원에 진학하여 연구에 전념할 계획이다. 특히 김씨는 졸업 성적이 4.0만점에 3.95를 취득해 최우수 학생에게 주어지는 '숨마큼 라우데(Summa Cum Laude)'를 받았다.

 

수학을 전공한 이은지씨(사범대학 수학교육과)도 교사 자격증을 따냈다.

 

이번에 미국 대학 학위 및 교사자격증을 취득한 학생들은 전원 제주대에서도 학위를 받게 돼국내에서도 교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받는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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