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소장 홍성희)는 올 5월23일부터 6월6일까지 제주도에 거주하는 외국인 . 귀화자 가운데 표본으로 추출된 454명을 대상으로 ‘2017년 이민자 체류 실태와 고용조사’에 나선다.
이 조사는 체류 외국인과 귀화자 실태 파악을 통해 사회통합 등 이민자 관련 정책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해마다 하는 연간조사이다.
표본으로 선정된 외국인과 귀화자를 대상으로 기본항목, 고용, 교육, 주거, 생활환경 등 7개 부문 129개 항목을 조사한다. 회사원이 직접 가구 또는 사업장을 방문해 면접방식으로 이뤄진다.
홍성희 소장은“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되므로, 안심하고 이 조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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