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창립 15주년 세미나가 오는 22일 오후 1시20분부터 제주라마다호텔 8층 탐라홀에서 열린다.

‘지속 가능한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을 위한 미래비전 구상’을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는 유망 산업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급격한 산업구조 변화에 맞춰 국제자유도시 조성 전담기관으로서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박철희 서울대 국제대학원장이 ‘제주국제자유도시 미래 포지셔닝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김현철 제주연구원 연구위원은 ‘제주의 환경자산과 미래성장 산업화 연계방안’, 이남호 제주대 교수가 ‘제주형 바이오산업 발전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주제발표에 이어 진행되는 토론 순서에서는 제주대 양영철 교수가 좌장을 맡아 JDC의 미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광희 JDC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주환경자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향후 JDC 미래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제주 환경자산의 가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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