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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상문 교수의 기행 산문집 ‘지상의 풍경’ 펴내
허상문 교수의 기행 산문집 ‘지상의 풍경’ 펴내
  • 유태복 시민기자
  • 승인 2017.05.1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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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상문 교수
허상문(영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교수가 기행산문집 ‘지상의 풍경’을 책으로 펴냈다.
 
허 교수는 책 '머리말'에서 “내가 여행을 떠나는 까닭은 또 다른 세상과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기 위함이다.”며 “저 멀리 또 다른 세상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을 풍경과 익명의 존재를 만나기 위해 떨리는 가슴으로 낯선 땅으로 떠나면서 황홀한 여행의 서사는 시작된다. 여행은 언제나 고달프고 힘든 길이었다.”고 말했다.

이 책에는 머리말을 시작으로 ‘티베트, 그 잃어버린 땅의 순례’, ‘인도에서 흘린 눈물’, ‘시베리아의 횡단열차를 타고’, ‘실크로드 대장정’, ‘비잔티움으로의 향해’, ‘그리스에서 신들과 보낸 시간’, ‘이탈리아 여행기’, ‘이집트 문명을 찾아서’ 등이 기록돼 있다.

이어 ‘영문학과 함께 한 영국기행’, ‘프리하의 봄, 그리고 가을’, ‘아우슈비츠에 대한 명상’, ‘두브로브니크의 노을’, ‘USA! USA!', '케나디언 록키를 오르며’, ‘또 하나의 문명, 앙코르와트’, ‘부에노스에서 사랑은 없다.’, ‘마추픽추 가는 길’ 순으로 구성돼 있다.

허상문 교수는 ‘오늘의 문예비평’, ‘문학과 사회’, ‘녹색평론’ 등에 평론을 발표하고, ‘문예미학’ 편집위원을 거치면서 평론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수필과 비평’, ‘에세이문학’ 등에 다수의 수필과 수필평론을 발표했다.

신곡문학대상,한국에세이평론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문학평론가, 수필가, 칼럼니스트, 제주문인협회 평론분과 회원, ‘제주수필아카데미’ 지도교수로 활동하며, 현재 영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 허상문 교수의 '지상의 풍경', 펴낸곳 : 영남대학교출판부 25,000원
주요저서로 ▲문학평론집 : ‘오디세우스의 귀환’, ‘존재와 초월의 미학’, ▲산문집 : '오디세우스의 유랑’, ‘시베리아는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실크로드의 지평에 서서’, '지상의 풍경'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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