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으로 차량 21대 들이받은 40대 붙잡혀
음주운전으로 차량 21대 들이받은 40대 붙잡혀
  • 이다영 기자
  • 승인 201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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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부서, 용담서 도난차량으로 차량 들이받은 40대 구속

술을 마신채 도난차량을 가지고 정차돼 있던 차량 21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14일 새벽 3시경 제주시 용담동 인근서 술을 마시고 도난차량을 운전한 채 인근 아파트 주자창에 정차돼 있던 차량 21대를 들이 받은 이 모씨(44)를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붙잡아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모씨는 지난 14일 새벽 술을 마신 채 음주운전으로 도난차량을 몰아 아파트 주차장과 도로변에 정차돼 있던 차량 21대를 들이받았으며, 아파트 주민들의 피해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이 모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0%였으며 이는 6개월 이하 징역 또는 300만원 벌금형과 면허정지를 받는 수치다.


또한 이 모씨가 운전한 차량은 2~3년전 대구서 렌트하고 반납이 안돼 수배 중인 도난차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이 모씨는 사고 전 수면유도제를 복용했다고 진술하고 있다"며 "진술에 따라 머리카락과 소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감정을 의뢰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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