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부 3위 차지…제주도선수단 10개 종목에 출전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제주도선수단 본진이 16일 제주공항에서 결단식을 갖고, 대회가 열리는 충남에 입성했다.
제주도선수단 본진은 전날 출발한 육상, 수영, 역도, 탁구, 배드민턴 종목선수들과 합류해 17개 시·도 대표 학생선수들과 치열한 열전을 펼치고 있다.
제주도선수단은 10개 종목에 선수 58명, 임원 및 보호자 73명 등 총 131명이 출전하고 있다.
첫날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육상 경기에 출전한 강승부(아라중) 선수가 남자 원반던지기 F20 경기에서 선전을 펼쳐 3위를 차지하며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겨줬다.
제주도선수단은 이틀째인 17일에는 육상, 축구, 탁구, 수영, 실내조정, 배드민턴, e-스포츠, 배구, 축구, 플로어볼 등 10개 종목에 나선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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