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제22회 환경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6월 2일부터 5일까지 환경주간을 설정,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 등 도일원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연다.
6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도민 누구나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환경퍼드림(for Dream) 모두 모여 장터’ 및 환경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로 2회째인 환경퍼드림 장터는 24개 기관·기업 재사용물품 판매장터를 비롯, 꼬마 상인 돗자리 상점, 아나바다 번개장터, 제주로컬푸드 판매장터, 옷가지 및 자전거 수리수선 코너 등으로 마련된다.
환경체험 프로그램은 15개 환경단체 주관으로 자투리 천 활용 액자만들기, EM 미용비누 만들기, 태양광 조리기 체험, 재활용 업사이클링 체험 등 32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6월 3일은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제22회 환경의 날 기념식과 함께 학생 환경백일장, 한라환경퀴즈대회, 호기심 많은 생태 여행길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6월 5일 오후 2시에는 ‘탄소 없는 섬 제주, 어떻게 조성할 것인가?’를 주제로 기후변화 적응 세미나를 제주웰컴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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