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대정청소년수련관이 다문화가정 자녀 및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지원한다.
대정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일 대정초등학교(교장 정이윤)와 토요프로그램 연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대정초등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선 청소년의 창의적 성장과 역량개발을 위해 다문화가정 자녀 및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를 지원키로 협의했다.
양 기관은 오는 12월 말까지 ▲그림동화 읽기 ▲공작놀이 ▲요리체험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멘토 청소년은 대정청소년수련관 학습동아리 ‘글路 읽기’ 동아리 21명이다.
대정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수련시설의 전문성을 갖춘 프로그램과 자원을 개발하고 청소년체험활동 코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