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5월 11일 입양의 날 맞아 홍보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가 5월 11일 입양의 날을 맞아 입양 기관인 홍익아동복지센터와 함께 국내 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제주시 산지천 음악분수대 광장에서 입양에 대한 설문조사와 함께 국내 입양 절차와 방법 등의 정보를 안내하고 입양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과 도민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최근 5년간 도내 입양 현황을 보면 지난 2012년 7명, 2013년 9명, 2014년 6명, 2015년 5명, 2016년 3명 등으로 매해 한 자릿수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입양특례법에 근거를 두고 제정된 입양의 날은 ‘한 가정이 한 아동을 입양하자’는 의미로 5월 11일로 제정됐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