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과학대상’ 서귀포 백년초를 청정제주 대표 상품으로
‘장영실과학대상’ 서귀포 백년초를 청정제주 대표 상품으로
  • 양인택
  • 승인 2017.05.0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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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인택의 제주관광 돋보기] <37>

서귀포 백년초가 청정과 공존의 제주이미지를 다시한번 다지면서 대외적으로 빛났다.

 

지난 4월 하순경에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상징인 제 19회 장영실의 날 기념 과학기술전국대회에서 전통의학 분야의 대상을 수상(2017년 4월 24일자 미디어제주 보도)하며 제주의 명품을 만들어냈다.

 

세계, 우리나라, 제주도 서귀포에 유일하게 자생한다는 ‘서귀포 백년초’가 전통의학 분야의 대상 수상은 30여년이란 오랜 세월 동안 끊임없이 노력한 장인(匠人)의 일생과 맞바꾼 인고(忍苦)의 산물이다.

 

그 과정에서 그의 열정에 격려는 고사하고 일부 사람들의 온갖 시기와 모함속에서 무어라 말할 수 없는 분통터지는 고통을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백년초의 효능과 치료 방법 연구를 위해 꿋꿋이 견뎌 왔다고 말을 전하는 그의 얼굴에 애환과 열정, 끈기로 버텨온 백년초에 대한 신념이 고스란히 녹아있었다.

 

김제국 대표.

본 상을 수상한 김제국 대표는 현재 서귀포 삼매봉 밑자락에 위치한 외돌개 가는 길 입구에서 ‘서귀포 백년초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옛날에는 백년초 선인장을 잘게 빻아서 상처 난 곳 등에 붙여서 민간요법으로 사용해 온 방법을 식용으로 복용하는 편리한 방법을 연구 개발, 2015년 3월 특허청에 줄기 원액제조 특허를 출원했다.

 

100가지의 병을 고칠 수 있다는 효능을 가진 서귀포 백년초를 근간으로 한 전통치료 민간요법을 수십년에 걸쳐 자신의 일생을 다 바친 인간승리의 결실이다.

 

특히 작년 7월에는 우리나라 국립종자원에 ‘서귀포 백년초’를 기본 재료로 하여 ‘제국초’라는 이름으로 품종보호를 받아 아무나 이 명칭으로 재배 또는 판매를 함부로 못하는 법적 보호를 받게 됐다.

 

더욱이 금년에는 우리나라의 장영실과학기술 상의 전통의학 분야의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명실 공히 제주의 청정미이지 향상과 함께 서귀포 백년초 위상을 높여 제주로서 영광스럽고 자랑스러운 일이다.

 

이런 명실상부한 서귀포 백년초는 중약대사전에 기(氣)의 흐름과 혈액순환을 돕고, 열을 식히고 독을 풀어주며, 기침, 인후통, 폐농양, 화농성 유선염, 화상 등에 치료 효능이 있다고 수록돼 있다.

 

하지만 백년초와는 전혀 다르고, 멕시코로 추정되는 외래 산 손바닥 선인장을 제주도 및 육지부 일부에서 백년초 또는 천년초라 하며 허위로 판매하는 행태는 가슴 아픈 일이다.

 

특허도 받지 않고, 정부의 품질보증이 없는 제품들을 마치 서귀포 백년초처럼 허위 내용으로 판매하는 행위는 서귀포 백년초의 이미지에 막대한 손상이 됨으로 하루속히 금지 조치해야 한다.

 

이번 장영실 과학 대상을 수상한 ‘서귀포 백년초’는 제주의 감귤산업을 대체할 작목으로 충분한 소재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정부의 특허를 받은 서귀포 백년초는 1차 산업 발전은 물론 선도 작목으로서 3차 산업과의 연계 육성의 품목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예측된다.

 

농사를 좋아할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농사는 고생이 많은 반면에 시장가격의 변동과 천재지변 등의 위험요소를 내포하고 있어 때로는 투자한 돈과 노력이 물거품 돼서 큰 고통이 수반되는 실정으로 많은 사람들이 농촌을 회피하고 있다.

 

이런 실정에 서귀포 백년초의 특허와 전통의학 분야의 대상 수상은 제주 귀농의 촉매제 소재로 손색이 없는 훌륭한 사례라고 본다.

 

서귀포 백년초의 이미지 신뢰를 유지키 위해서는 유사한 제품을 철저하게 단속하고, 과대선전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당국의 행정 지원이 시급하다.

 

특히 당국은 제주 6차 산업 발전의 정책 강화와 3차 산업과의 연계 육성에 더욱 진력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장영실 상 전통의학 분야 대상 수상’의 공신력 효과를 확산시켜 제주관광 이미지 향상에도 기여된다.

 

제주의 청정함 속에 어떠한 농약도 하지 않고, 순수한 토양과 자연환경에서 재배되는 이 서귀포 백년초는 100가지 병을 치료한다는 대대로 물려온 세계 유일의 귀중한 제주토종 자원이다.

 

철저한 보호는 물론 제주 상징의 대표적 토속상품으로 육성 발전시키는 당국의 적극적인 관심이 절실하다.

<프로필>

제주시 용담 출신
제주대 경영대학원 관광경영학과 졸업
한국관광호텔업협회 제주지회 사무국장
제주도관광협회 부산홍보관장
제주세관 관세행정 규제개혁 민간위원

(현) 사단법인 제주관광진흥회 이사 겸 사무총장
논문 <호텔종사원의 직무 스트레스가 조직 유효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논문 <제주방문 내국인 관광객의 특성에 따른 목표시장 확장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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