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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카페 등 무신고 유원시설업 일제조사
키즈카페 등 무신고 유원시설업 일제조사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7.05.08 0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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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오는 6월30일까지 무신고 유원시설업 일제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키즈카페, 방방 등 신종 놀이공간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요인이 커지고 있으나, 무신고 운영으로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생기고 있기 때문이다.

 

조사 대상 업체는 붕붕뜀틀(일명 방방·트렘펄린)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거나 신고하지 않은 업체이다.

 

지금까지 등록신고 돼 있는 키즈카페 등(붕붕뜀틀)은 11곳이다.

 

인터넷 조사를 통해 확인된 무등록 기타유원시설업 운영업체는 30여곳로 추정되고 있다. 앞으로 조사과정에서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 검색과 읍면동 협조를 통해 조사한다. 특히 초등학교 주변이나 공한지에 가설건축물 형태로 설치된 붕붕뜀틀(방방)기구를 중점으로 조사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조사내용은 붕붕뜀틀(방방) 설치여부, 보험가입여부 등에 대한 확인과 신고절차에 대한 행정지도를 함께 할 계획이다.

 

입지조건, 건축물 용도와 안전성검사 결과가 적합하면 등록신고하도록 하고, 부적합하면 자진철거 지도와 고발조치 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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