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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농협 조응남·오향지 부부, ‘농협 5월 이달의 새농민상’
중문농협 조응남·오향지 부부, ‘농협 5월 이달의 새농민상’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7.05.08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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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남.오향지 부부

중문농협 조응남(55)·오향지(52)부부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5월‘이달의 새농민상’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지난 5월2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상을 받았다.

 

‘향기나 농장’을 경영하는 이들 부부는 1990년대초부터 백합재배를 시작한 화훼농가이다.

 

재배초기엔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날마다 기록한 영농일지와 농민신문, 국내와 일본 등 백합생산단지 견학과 다수의 교육 등을 바탕으로 철저한 계획 영농을 실천하며 화훼농업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생선액비 및 우유발효액을 직접 제조 및 숙성 사용하여 친환경 농법을 바탕으로 한 고품질 백합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백합 생산량 가운데 절반은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다.

 

정기적인 작목반 활동을 통해 선진기술 보급과 화훼농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선도적인 몫을 하고 있다.

 

백합소비촉진을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꽃나눔 행사를 실시해 농촌사랑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달마다 15부부를 선발·시상하고 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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