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공관을 가족 모두의 공간으로”
“도지사 공관을 가족 모두의 공간으로”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7.05.04 1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희룡 지사, 어린이 전문도서관 현장 찾아 현황 점검
한창 리모델링중인 어린이 전문도서관을 둘러보고 있는 원희룡 지사.

도지사 공관이 도민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된다. 현재 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해 리모델링을 거쳐 어린이 전문도서관으로 완전 개방된다.

 

과거 대통령 제주 숙소로도 이용되면서 ‘지방청와대’라 불리던 도시사 공관은 3동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별관은 지난해 12월부터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센터’로 개관해 사용중이며, 본관은 ‘어린이 전문도서관’으로, 관리실은 ‘북카페’로 오는 7월 개관한다.

 

‘어린이전문도서관’은 열람실, 프로그램실, 다목적실 등으로 활용하고 ‘북카페’는 스터디룸, 휴게 공간 등으로 꾸며진다. 자기주도학습센터에 이어 어린이도서관까지 개관되면 30여 만에 4580여 평의 도지사 공간 전체가 도민의 품에 안기게 된다.

 

원희룡 지사는 4일 오후 막바지 공사를 진행 중인 어린이 전문도서관 현장을 찾아 조성 상황 점검에 나섰다.

 

원희룡 지사는 “관사를 내가 사용하면 나 혼자만의 공간이지만, 이젠 12만 제주 어린이들의 공간이 될 수 있다”며 “소유에서 나눔으로, 나눔에서 비전으로 가는 것이 제주가 나아갈 길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또 “어린이 전문도서관은 제주의 자연을 느끼면서도 문화, 역사 등을 자연스럽게 학습함으로써 미래세대의 가치를 높이는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며 “너무 좋아서 살짝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족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어 원희룡 지사는 이도1동 청소년문화의 집을 찾아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프로그램 일환으로 운영 중인 자기주도학습 컨설팅 학습지도사와 청소년들과의 만남도 가졌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