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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임씨, 어버이날 효행자 부문 국무총리 표창
장정임씨, 어버이날 효행자 부문 국무총리 표창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7.05.0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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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어버이날 유공자 선정…정부·도지사 표창 등 26명
  장정임씨.

45회째 맞는 어버이날 유공자가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정부표창 6명과 제주도지사 표창 20명 등 26명의 개인과 단체가 선정됐다.

 

정부표창은 효행자(일반) 부문에서 장정임씨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또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에는 △장한어버이에 박태동·고경자 △효행자(일반)-홍재병 △효행자(청소년)-이다빈 △효행(단체)-동흥동새마을부녀회 등이 선정됐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장정임씨는 한림읍새마을부녀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매년 ‘어버이날’을 맞아 21개 마을별 경로잔치 개최, 관내 독거노인과 소외 어르신 대상 월 1회 밑반찬 제공과 안부확인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아울러 시어머니를 20년간 봉양하고 있다. 4년 전 시어머니가 요양원에 입소하자 수시로 요양원 방문 돌봄수행 등을 하고 있다.

 

어버이날 기념행사는 행정시별로 따로 열린다. 제주시는 오는 17일 한라체육관에서, 서귀포시는 오는 12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진행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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