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5월12일 ‘자활근로자 근로의욕증진 행사’를 조천읍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일대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 행사엔 자활근로사업 민간위탁 기관인 수눌음·이어도 지역자활센터 등 4곳, 읍·면·동 복지도우미, 사회복지시설 자활사업 참여자, 사업 담당자 등 19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에코랜드 곶자왈 원시림 숲속에서 기차여행, 삼림욕을 즐기고,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를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을기업 거문오름 블랙푸드 육성사업단에서 제주전통 오메기떡 만들기 체험을 한다.
지난해는 자활사업에 630명(생계급여 587명, 차상위 43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취·창업과 탈수급자는 154명으로서 26.24%이 자활 성공 성과를 거뒀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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