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의장: 박차상)은 지난 4월 23일(일) 빗물활용 주말농장 생명텃밭을 개장했다.
개장식과 함께 나만의 텃밭 이름표 만들기, 밭고랑 만들기, 텃밭 가꾸기 기본교육 등이 진행됐다. 제주시 영평동에 위치한 빗물활용 주말농장은 내년 3월말까지 운영되며 지역주민 및 단체 등 40여 가구가 함께 참여한다.
유휴지 텃밭을 이용해 도심 속 녹색공간을 마련하고 직접 식물을 심고 가꿈으로써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며 건강하고 바른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기쁨까지 얻을 수 있어 해마다 참여가구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별도의 수도시설 없이 빗물을 활용해 텃밭을 운영함으로써 수자원 절약 및 자원순환 친환경 텃밭으로 거듭나고 있다.
제주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빗물활용 주말농장 사업은 지속적인 텃밭 운영은 물론 친환경 병해충 방제법 등 다양한 텃밭 가꾸기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 제주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064-748-1021)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