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여성단체 성명 발표
여성장애인 성매매 사건과 관련 여성단체들은 22일 성명을 내고 '여성장애인 성매매 관련자들을 엄중 조사.처벌하라"고 요구했다.
제주여민회, (사)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 (사)장애여성 내일을 여는 멋진 여성들(가칭) 등 15개 단체가 소속된 제주도여성인권상담소 시설협의회제주지역 여성단체들은 이날 성명을 내고 "경찰은 이번 사건에 연루된 성 구매자를 빠짐없이 조사해 강력 처벌하고, 성매매 관련 업소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중범죄에 해당하는 성매매를 어떻게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었으며 왜 아직도 성구매가 계속 자행되고 있는 지 모르겠다"며 " 성매매에 불감증적인 성구매자들에게 분노를 금치 못한다"며 말했다.
또 학교와 사회복지기관에 대해 의무적으로 성매매 근절 교육을 실시할 것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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