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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지역마을기업의 상생·동반성장 모델 본격 ‘시험대’
투자자-지역마을기업의 상생·동반성장 모델 본격 ‘시험대’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7.04.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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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역사공원 ㈜서광마을기업, 29일 창립총회 갖고 본격 출범
(주)서광마을기업 창립총회가 지난 29일 제주항공우주호텔에서 열렸다.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신화역사공원 조성 사업의 지역 사회 상생과 동반 성장을 위한 마을기업 ㈜서광마을기업이 창립됐다.

 

㈜서광마을기업은 JDC와 람정제주개발(주), 서광서리, 서광동리간 체결된 상생협약을 이행하기 위해 설립된 마을기업이다. 지난해 9월 임시 법인이 설립돼 서광서리와 서광동리, 안덕면 주민들로부터 자본금 32억여원을 유치해 본 법인을 설립하게 됐다.

 

㈜서광마을기업은 신화역사공원 내 복합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A‧R‧H지구)의 세탁, 농식자재 납품,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식음료 사업 및 조경, 경비, 전기, 시설 등 부대서비스 사업을 직접 운영하게 된다.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영역을 확대, 2021년 매출액 약 449억원, 채용인원 약 900명의 중견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이광희 JDC 이사장은 “신화역사공원 조성 사업은 사업 시행자와 투자자, 지역 사회 모두가 윈윈하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의 지역사회 상생 및 동반성장을 극대화해 제주도와 국가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지난 29일 제주항공우주호텔에서 열린 창립총회에는 이광희 JDC 이사장과 람정제주개발(주)의 임택빈 부사장 등 상생협약기관과 원희룡 지사, 위성곤 국회의원, 이중환 서귀포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 ㈜서광마을기업의 창립을 축하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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