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겸씨 부부와 딸 가족 전시회 5월 1일부터 14일까지
갤러리 다리서…사진 작품과 뜨개질 등 소품 등 전시
갤러리 다리서…사진 작품과 뜨개질 등 소품 등 전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의미 있는 가족 전시가 열린다.
제주에 이주를 해 온 이겸씨와 임진미씨 부부. 그리고 딸 이소윤. 이들 3명의 제주에서 삶을 담은 가족 전시가 5월 1일부터 14일까지 갤러리 다리에서 마련된다.
‘소윤이네 가족 전시 2017’이라는 주제의 이번 전시는 부제로 ‘제주 아동후원 사랑과 나눔 전시’라는 또다른 이름도 있다.
전시 이름이 말하듯 가족 전시이면서 어려운 아이들을 돕는 그런 전시이다.
전시는 제주에 정착학기 위한 6년의 시간을 사진으로 보여주고, 10살 소윤이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또한 ‘마라 끌레르 메종’ 편집장을 지낸 임진미씨가 제주에 와서 아이를 돌보며 만든 퀼트와 뜨개질 소품도 전시된다.
사진가인 이겸씨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제주의 바다와 숲을 담은 사진 8점이 선보인다.
전시기간 중 작품 경매도 있고, 이소윤 어린이가 그려주는 초상화 이벤트도 있다. 오픈 행사는 5월 3일 오후 2시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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