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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 기간, 하루 9만명 제주 찾아
5월 황금연휴 기간, 하루 9만명 제주 찾아
  • 이다영 기자
  • 승인 2017.04.2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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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기간 4500편 항공기 띄어-혼잡 대비 주차장 확대
제주국제공항 ⓒ 미디어제주

다가오는 황금연휴 기간에 9만여명의 관광객 및 항공기 이용객이 제주를 찾을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은 오는 4월 29일 토요일부터 5월 7일 일요일까지 총 9일간의 가정의 달 연휴기간 동안 하루 평균 9만여명이 제주를 찾을 것이라 밝혔다.


이에 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해당 기간동안 특별교통대책기간을 정해 '특별교통대책반'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공항공사에 따르면 5월 황금연휴 기간 동안 임시편 132편이 증편돼 총 4517편의 항공기가 제주공항을 이용하고 하루 평균 약 500여편 9만 여명의 이용객이 제주공항을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증편된 132편의 임시편은 김포가 90편, 청주 12편, 인천 8편, 광주 14편, 부산 4편 대구 4편 등이다.


하루평균 9만여명이 제주를 찾으며 교통 혼잡 및 공항 혼잡이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는 혼잡해소를 위해 하루 5명씩 주요 혼잡지역에 안내요원을 배치하고 신분확인 및 보안검색요원 또한 추가 배치해 신속한 항공기 탑승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재 제주국제공항 여객 주차장 내 주차타워 설립 공사가 진행 되고 있어, 공항을 찾는 이용객들의 주차 수요 급증 문제가 제기 됨에 따라 여객 주차장 내 렌터카 셔틀구역을 활용해 일반 주차면수 200면을 추가로 확보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동원 제주지역본부장은 "이번 연휴기간 중 공항 이용객이 몰려 혼잡이 심화될 것이 예상되므로 교통상황을 수시로 파악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이라 당부했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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