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제주 곳곳에 교통사고가 발생해 크고 작은 인명피해가 일어났다.
26일 오전 11시 32분경 제주시 애월읍 제주시 방향 평화로 초입에서 덤프트럭이 단독으로 뒤집히면서 운전자가 크게 다쳤다.
사고차량은 애월읍 평화로 초입길에서 제주시 방향으로 주행 하던 중 단독으로 뒤집힌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로 인해 운전자 김 모씨(48,남)가 뇌 및 장기 손상 등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전복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2시 13분경 제주시 사라봉축구장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 3대가 연달아 추돌하는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승용차 2대와 택시 1대가 추돌하는 과정에서 승용차 1대의 운전자를 포함한 동승자와 택시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승용차 운전자 김 모씨(42,여)를 포함한 동승자 3명은 두통.요통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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