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원신)는 각 지역 중소식품기업 애로를 직접 해소해주는 현장기동상담회를 4월27일 ㈜일해(대표 김영훈)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현장기동상담회는 aT가 오랜 시간 쌓아온 노하우와 경영, 기술, 디자인 등 분야별 전문위원 풀을 적극 활용, 전국 중소식품기업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기업 애로를 해소해주는 사업이다.
전문가 그룹이 지역 식품기업을 직접 방문함으로써 중소식품기업은 별도 시간을 내지 않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기업 세무회계부터 상품개발, 원가관리, 마케팅 등 기업 활동 모든 분야에 걸친 컨설팅을 제공, 지역 식품기업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컨설팅 지원분야는 경영전략, 마케팅, 원가관리, 인사노무, 세무회계, 품질위생, 상품개발, 공장 신증축, 외식경영, 디자인 개발 등이다.
이번 현장기동상담회에 참여하는 ㈜일해는 가공용 감귤의 40%이상을 가공하는 지역 대표 식품기업으로 과채주스 농축액과 감귤칩 등의 건조가공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강원신 본부장은“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진단함으로써 기업 내부의 시각에서는 발견치 못했던 다양한 개선점들을 발견할 수 있다”며“올해 현장기동상담회를 연중 가동해 지역 식품기업들의 매출증대와 기업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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